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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켰다 지한솔, ‘미친 웨지’ 박주영 누르고 2년 만 우승 터뜨릴까

KLPGA 투어 서경 클래식 3R 12언더

버디 7개로 6타 줄인 ‘엄마’ 박주영 2타차

이예원 유현조 9언더, 윤이나는 7언더

88CC 서코스 1번 홀을 공략하는 지한솔. 사진 제공=KLPGA




88CC 서코스 1번 홀 티샷을 하는 박주영. 사진 제공=KLPGA


지한솔이 2타 차 단독 선두로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지한솔은 26일 경기 용인 기흥의 88CC 서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 나흘 내내 60대 타수를 이어간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지만 전날 1타 차 선두에서 이날 2타 차로 2위와 거리를 벌려 2년 여 만의 통산 4승 기대를 더욱 높였다.



10언더파 2위는 박주영이다. 버디를 7개나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덕분에 일곱 계단을 뛰어올라 역전 우승을 충분히 노릴 위치다. 이날 웨지 샷 플레이가 불을 뿜었다. 1년 전 감격의 데뷔 첫 우승을 올린 ‘엄마 골퍼’ 박주영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우승 기회가 올 거라는 믿음이 있기는 했다. 어려운 코스라 하루하루 적응이 되기는커녕 매 순간 스트레스가 엄청나지만 마지막까지 잘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9언더파 공동 3위에 시즌 3승의 이예원, 신인상을 확정한 1승의 유현조가 자리 잡아 흥미로운 최종일 경기를 예상하게 한다. 상금과 대상(MVP) 포인트, 평균 타수 1위를 달리는 시즌 1승의 윤이나도 4타나 줄여 7언더파 공동 5위다. 최예림, 이율린, 정윤지, 서어진, 박보겸, 임진영까지 무려 7명이 5위에 몰렸다.

2라운드에 1타 차 2위였던 임진영은 2타를 잃어 5위로 밀렸고 아마추어 양윤서도 1타를 잃어 5언더파 공동 14위로 내려갔다.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3타를 줄여 김민별, 마다솜 등과 3언더파 공동 19위다. 이 대회는 올해 17회째이며 지난해까지 2연패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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