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지난 30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2024년 구로구 일자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엄의식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기업인연합회 이사장, 동양미래대학교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 의지를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관내 기업들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기로 했다. 대학들은 기업과 소통·협력으로 인재 양성에 힘쓴다.
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용 증가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관내 우수기업 23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들 기업은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융자지원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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