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최근 주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시 군·구 공무원과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 추진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함께 시행한다.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변호사, 회계사, 감평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개요·법률 쟁점·분쟁 사례·통합심의 해설을 맡았다. 또 정비사업 이주비와 사업비 조달 관련 강의와 갈산백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장 현장 실사로 마무리됐다.
iH는 2019년 4월 16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절차가 간소화돼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인천 내 낙후 지역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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