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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트럼프 230명 vs 해리스 204명"…한국시간 오후 2시 기준[美대선 2024]

현지시간 오후 12시 기준

트럼프, 경합주 대부분 우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왼쪽)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트럼프는 230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는 204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NYT는 실시간 예측을 통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을 89%로 추산했다.



미 대선은 미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달성하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다.

현재 트럼프는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 7곳(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조지아·펜실베이니아·미시간·애리조나)중 6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트럼프는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고 나머지 5곳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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