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과 국공립 가온사랑어린이집이 최근 직원과 원생들이 꼬마장터 수익금 151만2000원을 기부하는 기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151만2000원은 지역 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국공립 가온사랑 어린이집은 2018년도부터 기부를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424만4780원을 기부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김미리 국공립 가온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꼬마장터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경제개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직접 모은 소중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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