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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그동안 2만 세대 이상에 김치 80톤 나눠

백인환(왼쪽 다섯 번째) 대원제약 사장 등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취약 계층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취약 계층 이웃들에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 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003220)이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겨울 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 소녀 가장 등 우리 주변에 있는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원제약 임직원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0여 명은 6000㎏의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0톤가량의 김치가 전해졌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 덕분에 이번 김장 행사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다”며 “따뜻한 날씨처럼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1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성동구 취약 계층들을 위해 겨울철 김장을 책임지고 있는 대원제약에 감사드린다“며 “평소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해 주셔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은 “대원제약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께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성동구 이웃들에게 큰 도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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