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올해 마지막 온라인 행사인 '수산물 연말 감사 특별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은 동행축제의 연말 행사와 연계해 우체국 쇼핑몰 '경남 수산물 연말 감사 기획전' 전용관에서 열린다. 도내 수산물 업체 78곳이 950여 개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다.
기획전 행사 품목을 구매하면 20% 할인 쿠폰(최대 1만 원)이 예산 소진 때까지 발생한다.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인 상생형 할인 행사다.
도는 올해 다양한 수산물 판촉전을 열어 2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경남 수산물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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