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비상 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2건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에 배당했다.
5일 경찰청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이상식 행정안전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에 대한 내란 등 혐의 고발장 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달 4일 조국혁신당과 민주노총이 각각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경찰청은 이를 병합해 국수본 안보수사단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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