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미술·문학 작품 전시회 ‘우리를 그리다’를 개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마강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달 21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만든 동화책과 원화, 도자기 작품, 부모들이 자녀를 생각하며 쓴 시와 수필, 편지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기간 동안 '미니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순희 구청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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