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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나흘 앞두고…경찰, '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내사 착수

출근 조작 의혹…소속사 "규정 맞춰 휴가"

그룹 위너 송민호. 뉴스1




서울 마포경찰서는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 씨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한 국민신문고 민원을 전날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송 씨가 지난 3월 발령 이후 공익으로서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출근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송 씨는 지난해 3월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대체복무를 해왔다. 소집해제일은 12월 23일이다.



송 씨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의혹에 대해 지난 17일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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