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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대한복싱협회 ‘명예 단증’ 받는다

“복싱에 깊은 애정, 대중화에 큰 기여”

마동석(왼쪽)과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 사진 제공=대한복싱협회




영화배우 마동석씨가 복싱 ‘명예 단증’을 받는다.

대한복싱협회는 마동석 협회 명예 부회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될 명예 단증 수여식을 통해 7단 단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협회는 "마동석 배우가 평소 복싱에 관한 깊은 애정으로 복싱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려 한국 복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단증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최찬웅 협회 회장은 "마동석 배우의 명예 단증 수여는 한국 복싱 대중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의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유명한 마씨는 최근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의 방한 때 서울의 한 복싱 체육관에서 그를 만나 깜짝 펀치 대결을 벌이면서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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