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남해고속도로에서 시외버스가 관광버스를 들이받아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달 22일 오후 5시 3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시외버스 한 대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당시 시외버스에는 42명, 관광버스에는 9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탑승자 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버스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