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025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 두 가지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돌봄’ 문화를 형성하고 공적 돌봄의 빈틈을 채우는 사업이다. 개소당 5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은 공동체의 형성 단계에서 자립 단계까지 성장 수준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250개소를 선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2025년 1월 3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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