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BS 가요대전'이 화려한 막을 내린 가운데, 스타들의 레드카펫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크리스마스에 열린 올해 레드카펫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방불케했다. 아이브를 비롯해 에스파, 이즈나 등은 흰색 계열의 의상을 택했다. 특히 에스파는 기존의 '쇠 맛 여전사'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는 화이트와 골드가 어우러진 의상으로 멋을 냈다. 이날 MC를 맡은 안유진은 과감한 블랙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듯, 블랙 드레스로 관능미를 뽐낸 그룹들 또한 적지 않았다.
있지는 블랙 미니 드레스로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막내 유나는 옆과 뒤과 모두 트인 과감한 드레스를 골라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기도.
최근 재계약으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여자)아이들도 블랙을 택했다. 멤버 우기는 클리비지 라인이 드러나는 절개 드레스로, 소연은 튜브 톱 드레스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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