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남도교육청 "제주항공 여객기 유가족 지원 모든 자원 총동원"

응급심리·학생생활지도 강화 마련

김대중 교육감 "깊은 위로 드린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30일 전남도교육청 내 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교직원·학생 피해자 가족 지원과 학교 응급심리 지원, 학생생활지도 강화 등의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의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트라우마 예방 전문상담·심리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국가애도기간 운영에 따른 조치 사항으로 각급 기관 조기 게양, 교직원 애도 리본 패용, 행사 또는 모임 자제,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생활 지도, 학교응급 심리지원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애도문을 발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일을 당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큰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우선해 유가족을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난관을 헤쳐갈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