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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A등급’

2024년 울산시 평가 결과 사업 평균 A등급

울산시청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운영된다. 평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매년 자치단체별 일자리 사업을 상호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등급은 S, A, B, C, D 5등급으로 나뉘며, 고용노동부가 교부하는 국고보조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별 평균 A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숙련퇴직자 재취업 지원금 사업은 S등급을 받아 사업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울산시는 조선업 고용시장의 저임금·고강도 문제로 인한 인력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4년부터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과 조선업 특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2024년 9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피보험자 수는 8.1% 증가했고, 빈 일자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9%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빈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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