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건강한 식습관 개선으로 1년 만에 무려 34.9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쇼나 필립스(30)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필립스 씨는 다이어트 후 늘씬한 체형으로 변신했다.
필립스 씨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개선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하루 종일 굶다가 저녁에 폭식하는 패턴이었다"며 "균형 잡힌 영양 계획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다이어트 약물 복용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필립스 씨는 "과거에는 장시간 운동만으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짧더라도 효율적인 운동으로 전반적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체중 감량 후 피부가 늘어나긴 했지만 과거보다 더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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