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지각장려금’으로 불리며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할 수 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사업’은 초등 학부모 직원의 자녀돌봄 고충 해소를 위해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저출산 해결의 선도모델로 적극행정 롤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중소사업장에 대한 장려금 지원건수와 지원액이 확대했다. 건 당 지원액은 지난해 월 37만 4000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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