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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상징’ 2층 버스의 비극…14세 소년 흉기로 무참히 살해당했다

3개월 전 15세 소년 숨진 울리치 지역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이미지투데이




런던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는 빨간색 2층 버스에서 14세 소년에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 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런던 남동부 울리치 지역을 운행하던 버스에서 한 소년이 흉기로 공격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런던 경찰은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다. 지금 피해자 가족과 친구들이 어떤 심정일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불과 3개월 전에도 울리치 지역에서 흉기 공격이 일어나 15세 소년이 숨졌다. 당시 피해 소년의 어머니는 “무의미한 살인을 중단해달라”며 호소한 바 있다.

런던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11명의 10대가 살인 사건으로 목숨을 잃어 청소년 대상 강력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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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런던, #사망,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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