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은 9일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된 공공기관 유공직원에게 트로피와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2030억 원의 조달실적을 달성한 부산시교육청과 전년 대비 조달실적이 134% 늘어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환경공단은 서비스 이음장터 이용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음장터는 공공부문의 서비스 수요자와 민간 공급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조달청은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해왔다.
오연칠 부산조달청 경영관리과장은 “새해에도 공공 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부산·울산 공공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적극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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