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설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한다.
돌봄쉼터는 명절 연휴동안 급증하는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추석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노원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 소형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위탁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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