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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 디지털 기업과 투자 협약 체결

탄소 중립 디지털 플랫폼 경남지사 설립도 추진

김명주(왼쪽)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11일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지역 디지털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지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래스돔과 경남지사를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탄소 중립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기업이다. 영국 로이드인증원·법무법인 지평과 협업해 도내 제조기업이 수출 시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위한 투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 투자사로 한국 스타트업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글래스돔 경남지사 설립으로 도내 수출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에 도움을 주고, 탄소중립 관련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82 Startup Summit 2025에 참석해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82 Startup Summit은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한인 스타트업 행사로, 한국과 미국의 창업자, 투자자, 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는 주요 네트워킹의 장이다.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김 경제부지사는 현지 투자자, 스타트업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거점)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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