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토종씨앗도서관’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관람객에게 울릉초·경기참밀·순창쇠뿔가지 등 우리나라 고유 작물의 씨앗을 대출해준다. 토종 씨앗을 퍼트려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작물을 보존하고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자는 박물관 내 토종씨앗도서관 응모함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매월 20명을 추첨해 재배 방법을 담은 안내문과 씨앗을 우편으로 보내 준다. 대상자 추첨 영상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채종한 씨앗은 반납하도록 권유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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