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참여 기업 모집

도내 수출기업 대상 2월 17일까지

지식재산권 권리확보 지원 등 혜택

지난해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IP 컨설팅.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남도와 특허청 사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에서 전담 기관으로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7000만 원 한도에서 최장 3년 간 최대 2억 1000만 원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지원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의 핵심 요소인 특허, 상표, 디자인 해외출원에서부터 사무자동화(OA), 등록 비용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외 지식재산권 권리확보 지원, 특허기술활용전략(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