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곳을 통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우수기업 인턴으로 연계해 일 경험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올해 559명을 모집하며, 직장 적응과 고충 상담 등 사후관리를 통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도는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 최대 110만 원, 참여 기업에는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하며 기업의 경력보유여성 고용 촉진과 여성 취업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자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에 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여성의 장기고용유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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