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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자원으로” 경기도,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 제시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등 지원

바이오車 등 산업연계 추진도

경기도 청사 전경. 사진제공 = 경기도




경기도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를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와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72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과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또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가스, 고체연료화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지원하고, 바이오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과 다른 산업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이밖에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를 위해 축산·농정·농업기술 관련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에너지화시설이 설치된 지역사회에 주민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한다.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감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가축분뇨 자원순환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는 경기도의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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