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가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2호로 참여했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 연제구청장, 연제구의장 등과 연제구 연일골목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식당 5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했다.
화승네트웍스는 원자재 구매 및 판매사업을 비롯한 세계적 공급망 관리(SCM), 기업 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식육, 철강 유통 등 화승그룹 내 무역을 담당하고 있다.
박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다음 주자로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을 지목했다.
착한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상생형 소비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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