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미사일 빠르게 요격' L-SAM 양산 돌입

방추위, L-SAM 양산계획안 심의·의결

복합다층방어체계 개념도. /방사청




북한 미사일을 보다 높은 고도에서 빠르게 요격할 수 있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양산 계획이 의결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제1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L-SAM 양산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올 1분기부터 LIG넥스원(079550)한화시스템(272210) 이 양산에 착수하면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조 7302억 원이 투입된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요격 능력과 방어 범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L-SAM은 북한 미사일이 정점 고도를 찍은 후 하강할 때 고도 50~60㎞에서 요격하는 무기로 KAMD의 핵심이다. 천궁-II, 패트리엇 등과 함께 고도별로 대응해 다층 방어를 구현할 수 있다. 현재는 미군이 운용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 상층 방어를 의존하고 있다.

방산 업계에 따르면 L-SAM은 이미 중동 국가들이 구매 의사를 타진해왔으며 천궁-II와의 패키지 수출도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