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2·사진 오른쪽)가 필리핀 기업 솔레어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17일 매니지먼트사가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 윤이나는 모자 정면에 블룸베리 리조트앤호텔 산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 리조트 노스’ 로고를 단다. 다음 달 플로리다에서 열릴 파운더스컵을 통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박성현, 고진영)만 후원해온 솔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영광이다. 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