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에 참여할 청년 75명을 20일부터 모집한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시와 소통하며 주체적으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치 시스템이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문화·예술, 복지, 정책홍보 분과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며 9월 중 시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시는 혜택을 강화하고 활동 영역을 확대해 시정에 관심이 많고 활동 의지가 있는 청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정넷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다음 달 2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거나 청년정책네트워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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