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에 빛나는 목포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21일 국립목포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며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 컨설팅, 비교과 프로그램, 청년고용정책 연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대는 이번 평가에서는 대학과 노동시장 간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학생 선호 취업처 발굴, 기업 추천채용, 입사지원 컨설팅, 동행면접 등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활성화해 연 200여 명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1·2023년·2024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해 사업기간이 오는 2027년 2월까지 연장됐다. 이로써 국립목포대는 전남 서부권의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 수행 대학으로서 자리 잡았다.
오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호 교수는 “올해는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에 신규 참여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이 가능했다”며 “취업역량 강화일자리 매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전년도 대비 2.0%p 상승해 취업률 65.8%로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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