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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올해 신용보증규모 9500억 원으로 확대

소상공인 자금도 6000억 원으로 대폭 증액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강화

조소행 이사장, “충남 경제의 활력을 더욱 키울터”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이 2025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신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신규보증 규모를 전년 대비 1000억 원 늘린 95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2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올해 금융 부문과 비금융 부문에서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저금리 충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60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한다.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지원하로 하반기에는 시·군 이자 보전과 연계한 추가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또한 힘쎈 충남 금융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해 도민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도내 42개소 전담 창구 및 통합 콜센터를 설치하고 1조 200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된 충청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안내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비금융 부문에서도 경영지도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42% 확대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강화한다. 준비된 창업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100명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1,600회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다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금융복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과 기업형 소상공인 육성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해 충남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 “2025년은 충남 경제의 활력을 더욱 키우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모든 임직원은 경영슬로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파트너, 충남경제에 희망을 더하다’를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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