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경북 포항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융복합 혁신산업 육성에 나섰다.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에기평과 수소연료전지 특화도시 포항은 앞으로 국가 수소경제 기반 구축,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 청정·친환경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수소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또 수소 전주기 연관 기업의 성장 지원과 수소 모빌리티 연구개발 및 산업환경 조성,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촉진에도 협력한다.
포항시는 2023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지난해 11월 국내 첫 수소특화단지로 지정 받으며 수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산업의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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