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용산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 후 보건복지부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 판단이 필요하다. 장기요양 1~2등급 대상자를 우선한다.
협약 의료기관이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 등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와 연계한다. 비용은 방문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와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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