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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역대급 기록 쏟아낸 디즈니, 올해 라인업도 '역대급'

디즈니 스튜디오 2024년 주요 작품 및 2025년 개봉 예정작.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코리아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디즈니 스튜디오가 올해도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첫 주자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로 2월 12일 개봉한다. 초대 캡틴 아메리카인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샘 윌슨) 역으로 활약해 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아 색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4월에는 ‘블랙 위도우’의 ‘옐레나’부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과 깊은 인연이 있는 윈터 솔져 ‘버키 반즈’와 ‘존 워커’까지 MCU 내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썬더볼츠*’가 극장을 찾아오며, 6월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또 다른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로 마블의 ‘퍼스트 패밀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15년 만에 돌아온 ‘트론’ 프랜차이즈 속편으로 인류와 인공지능 존재가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순간을 다루는 ‘트론: 아레스’,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가 다시 뭉쳐 주토피아에 나타난 의문의 파충류를 쫓는 스토리를 다룬 ‘주토피아 2’도 각각 10월과 11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올해 말에는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예정이다.

디즈니 스튜디오는 인기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룬 작품들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내달 26일에는 반항과 자유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로 대중 음악계를 뒤흔든 세계적 뮤지션 밥 딜런의 청년 시절을 그린 제임스 맨골드 감독 연출,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컴플리트 언노운’, 3월에는 실사 ‘백설공주’가 개봉한다. 4월에는 CIA 암호 해독가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뛰어난 지능과 분석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테러 집단을 추적하는 스파이 스릴러 ‘아마추어’, 5월에는 2002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클래식 ‘릴로 & 스티치’의 라이브 액션 영화, 6월에는 지구의 평범한 소년 ‘엘리오’가 어떤 실수로 인해 우주의 공간에 빨려 들어가게 되면서 지구의 대표가 되어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디즈니 스튜디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54억 6000만 달러의 매표 수익을 올리며 2019년 이후 50억 달러를 돌파한 첫 번째 스튜디오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는 지난 9년 동안 8차례나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난해 흥행 순위 상위 네 편 가운데 세 편이 디즈니 스튜디오 작품으로, 이 중 ‘인사이드 아웃2’와 ‘데드풀과 울버린’은 각각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7억 달러 이익을 거두며 2024년 전 세계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한 역대 애니메이션 작품 1위, PG 등급(부모 지도하 전체 관람가) 작품 중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흥행 2위에 오른 ‘데드풀과 울버린’은 글로벌 시장에서 13억 4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며 지금까지 개봉한 R등급 영화(17세 미만 청소년 보호자 미 동반 시 관람 불가)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모아나2’도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순항 중이며, 개봉 성적으로는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디즈니 스튜디오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6억 달러 가량의 수익을 거둔 ‘무파사: 라이온 킹’을 비롯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에이리언: 로물루스’, ‘오멘: 저주의 시작’ 등 다채로운 장르의 라인업으로 지난 한 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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