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대전 시민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마음대로 예술공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대로 예술공간’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전시·연습 및 소규모발표회·커뮤니티 활동·성과공유회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유휴 공간을 선정해 지원하고 해당 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하는 사업이다.
공용면적 포함 20평 이상이면서 공고일 기준 사용 기간이 12개월 이상 확보된 대전시 소재의 독립된 문화공간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차 중인 대전 시민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3개소 이내의 공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간에는 약 9개월간 임대료의 80%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내달 10일 10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대전문화재단 사무실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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