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고진영(30·솔레어·사진)이 아이디룩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 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매니지먼트사가 24일 밝혔다. 고진영은 메이저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5승을 쌓았으며 현재 세계 랭킹 12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고진영은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부터 아페쎄 골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페쎄 골프는 고진영의 뛰어난 기량뿐 아니라 골프에 대한 진정성, 긍정적인 자세가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고진영은 “올해부터 아페쎄 골프와 함께하게 돼 너무 기대된다. 새로운 옷을 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올 시즌을 멋지게 시작해 보겠다”면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골프 팬들의 마음 잊지 않고 올해는 더욱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