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항공기 반소·경상 3명"

29일 에어부산 제외 전편 정상 운항

28일 오후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내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는 1시간 16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고 승객 170명(탑승 정비사 1명 포함), 승무원 6명 등 모두 176명은 비상 슬라이드로 모두 탈출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28일 저녁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고 항동기 1대가 반소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경상자 3명은 모두 여성으로 각각 허리통증, 팔다리 타박상, 대퇴부타박상 등으로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이중 50대와 60대 승객은 진료 후 귀가했다고 전했다.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중 사고 항공기 주변의 주기장 3개소도 폐쇄했다고 한다. 이날 계획된 항공편 279편 중 271편은 정상 운항한다.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8편은 모두 결항 조처했다.

국토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김해공항으로 급파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모든 가능성을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기내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대표이사 주관으로 초동조치팀 및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며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