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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진우 "노동부, MBC 특별근로감독 나서야"

"野 폭주해도 한국 시스템 붕괴 막아야"

"文 전 대통령도 소환 조사해야 중립적"

"韓 조속 복귀해야…판결 2주면 충분해"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이 1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카톡 검열 고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이 2일 “민주당이 폭주해도 어렵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 시스템 붕괴는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리며 “민주당의 무더기 탄핵, 특검, 입법 폭주에 대한민국이 멈춰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MBC 기상캐스터의 억울한 죽음에도 침묵한다”며 “민주당과 연결된 거대 언론권력에 굴하지 말고 즉시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 언론보도 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 전례는 부지기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세상을 등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한 것이다.



주 의원은 또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특혜채용 수사에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왜 멈춰 서나”라며 “돈봉투 받은 민주당 의원들 체포영장 청구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조사하라. 현직 대통령도 구속 기소한 기준을 거대 민주당에도 적용해야 중립이다”라고 압박했다.

그는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해 지령을 받은 혐의로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이 재판에 넘겨진 데 대해서도 “무슨 첩보영화 찍는 줄 알았다”며 “경찰은 민노총의 불법시위 엄단하고 지침을 내린 배후 세력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했다.

주 의원은 탄핵소추된 한덕수 국무총리를 두고는 “미국통이자 총리를 두 번이나 지낸 통상 전문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조속히 복귀시키라”며 “미국과의 통상외교가 국익에 최우선”이라고도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헌재가 한 달 만에 마은혁 임명 결정하는 것 보니 한 대행 판결은 2주면 충분하다”며 “다음 기일에 반드시 변론종결하고 탄핵 기각을 결정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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