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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지난해 총 53가구 주거환경 개선, 올해 50가구 지원 예정

울산시청




울산시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자의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재래식화장실 및 연탄보일러 개선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군별 10가구씩 총 50가구를 지원한다. 사업비 총 2억 5000만 원을 들여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개선, 연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주거안전 및 에너지 환경 개선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각 구·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된 장애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연령, 장애등급, 시급성, 소득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단, 지자체 등에서 주거편의사업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주거급여 수급자로 장애인 및 고령자 추가 수선비용을 지원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2월 중 사업공고 후 오는 4월까지 해당 구·군에서 대상자를 신청받아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고령자와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고령자 등을 위한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57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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