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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4시간 한파주의보 상황체계 돌입

수도 동파 신속 대응,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한파·이동노동자 쉼터운영…시민 보호 총력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상황실 운영으로 기온 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긴급 대응 조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추홀콜센터 내 신고 접수 시스템을 운영해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도사업소 담당자가 조치를 안내하며, 야간이나 주말에도 당직자를 통해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한파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않은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률이 저조한 가구에는 안내 및 독려를 지속할 계획이다.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가구가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시민들을 위한 한파쉼터도 운영된다. 다만, 각 쉼터의 운영 상황은 시설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쉼터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대리운전기사와 택배 종사자 등 한파 속에서도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남부근로자종합복지관 1층(남동구 구월남로 75)과 이노프라자 202호(남동구 구월동 성말로 9)에 각각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수도 동파 예방과 방한 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이동노동자 위한 한파쉼터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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