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당정이 비수도권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DSR 규제 완화 검토에 나섰다. 준공 후 미분양 2만1000가구 중 비수도권이 1만7000가구(80%)를 차지하는 가운데, 미분양 해소를 위해 CR리츠 출시 등 다각적 지원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정치 불확실성 고려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획재정부는 연금계좌 해외주식ETF 투자의 이중과세 부담 해소를 위해 연금소득세 환급을 추진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시장 불확실성으로 예탁금과 MMF 등 단기상품에 자금을 쌓아 두는 추세다.
■ 부동산 시장 대책 본격화
비수도권 미분양이 1만7000가 달해 DSR 40% 한도의 한시 완화가 추진된다. CR리츠 출시와 원시 취득세 50% 감면도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7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려됐다.
■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한은이 정치적 불안정성과 환율 변동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을 기록하며 물가 상 압력이 우려된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방 리스크를 경계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 투자자 세제 부담 완화
연금계좌 해외ETF 투자 시 해외 배당소득세(미국 15%)와 국내 연금소득세(3~5%) 이중 부담이 발생한다. 기재부는 연금소득세 환급을 통해 실질 세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비수도권 미분양 DSR 한시완화 추진
- 핵심 요약: 당정이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해 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비수도권의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가면서 부도 위기에 직면한 지방 건설사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CR리츠 출시와 원시취득세 감면이 병행된다.
- 투자 전략: CR리츠는 수익성과 안정성 확인 후 참여를 검토한다. 공급과잉 우려가 있는 지역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세제 혜택과 연계한 단계적 투자를 고려한다.
2. 1월 금리동결 이유 보니…‘정치 리스크’ 우려 컸다
- 핵심 요약: 한은이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 리스크로 금리를 동결했다. 금통위원들은 경제 심리 급락을 우려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물가 압력도 경계 요인이다.
- 투자 전략: 금리연계상품은 6개월물 이하로 접근한다. 해외자산은 환헤지 비중 70% 이상 유지가 필요하다. 안전자산 비중도 40% 이상으로 관리한다.
3. 정부, 연금계좌 해외주식ETF 배당에서 연금소득세 환급 추진
- 핵심 요약: 기재부가 연금계좌 해외ETF 투자의 이중과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금소득세 환급을 추진한다.특히 월배당 ETF 투자자들은 이중과세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 투자 전략: 제도 시행 전까지는 국내 대체상품 활용을 검토한다. 환급 제도 시행 후에는 해외ETF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한다. 배당수익률 4% 이상의 우량 ETF를 선별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증시 발빼는 개미…예탁금 6개월 만에 최대
- 핵심 요약: 개인투자자 예탁금이 58조 2317억 원으로 증가했다. MMF 설정액도 18.5조원대를 기록했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개인투자자들의 단기상품 선호가 강화됐다.
- 투자 시사점: 변동성 장세에 대비해 현금성 자산을 확보한다. 우량 대형주 중심의 순차적 매수를 준비한다. 원·달러 환율 1500원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5. ‘ESG’ 지우기 나선 신한, ‘SDGs’ 용어로 대체
- 핵심 요약: 신한은행이 ESG를 SDGs로 전환한다. 글로벌 금융사 내 ESG 퇴조 현상이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환경 분야 사업은 지속 추진된다.
- 투자 시사점: ESG 펀드는 SDGs 전환 여부를 점검한다. 지속가능성 투자는 실질적 성과를 중시한다. 금융주 투자시 정책 변화 영향을 고려한다.
6. KB금융, 부코핀은행 부실비율 15%로 낮춘다
- 핵심 요약: KB금융이 부코핀은행 부실률을 연말까지 15%로 낮춘다. 대출 증가율은 20~25%를 목표로 한다. 생산성 20% 개선과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 투자 시사점: KB금융의 해외사업 리스크 감소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PBR 0.4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이 있다. 부실자산 감축과 디지털 혁신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오늘의 용어]
1. 해외납부세액공제: 해외 투자 소득에 대해 현지에서 납부한 세금을 국내 세금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해외 세율이 높을 경우 현지 과세만 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연금계좌는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해 환급 제도 도입이 추진되는 중이다.
2. 스트레스 DSR: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제도다. 7월부터 시행되는 3단계에서는 가산금리가 1.5%p로 높아지고 제2금융권까지 규제가 확대된다.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해 한시적 완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주목 포인트]
1. 연금자산 투자전략 조정: 연금계좌 해외ETF 투자의 이중과세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환급 제도 시행 전까지는 국내 대체상품을 활용하되, 시행 후에는 해외자산 비중을 확대한다. 특히 배당수익률과 변동성을 고려한 종목 선별이 중요하며, 환헤지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
2. 시장 변동성 대응 방안: 정치적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현금성 자산 비중을 높이고 시장 대응력을 확보한다.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어 우량 대형주 중심의 순차적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키워드 TOP 5]
DSR 규제완화, 해외ETF 세제혜택, 금리정책 동결, 시장 불확실성, SDGs 전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