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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협력 가속화… 韓 스타트업 글로벌 도약 ‘러시’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글로벌 빅테크-국내기업 AI 협력 확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본격화

AI·반도체 경쟁력 확보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가속

바이오텍 1.7조 기술수출…스타트업 해외진출 성과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이 주목한 K-스타트업 성공전략


글로벌 AI 기업들이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하면서 사업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그룹이 720조 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앞세워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미국·중국 기업과 1.7조 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하며 K-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

AI·반도체 분야에서는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이 확대되는 추세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 AI·반도체 생태계 구축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AI 협력이 본격화되는 양상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두 자릿수 GW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 핵심으로, 전력·냉각 설비부터 고성능 반도체까지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AI 추론 작업이 전체 컴퓨팅 수요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글로벌 AI 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력도 활발하다. 크래프톤은 오픈AI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협동 플레이 캐릭터를 개발하고, 수면 기술 기업 에이슬립은 AI 모델 최적화를 추진한다. 벤처투자사들도 AI 관련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 맞춤형 반도체 도약

삼성전자(005930)는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맞춤형 HBM 비중을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AI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3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AI 학습용 HBM 시장은 연평균 4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영상 처리 AI 분야는 자율주행·보안·리테일 등으로 확장되며 새로운 기회의 창구가 될 수 있다.

데이터센터용 전력 설비 시장도 47GW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활용과 탄소 배출 감축이 중요해지면서 전력 효율화와 열관리 시스템 관련 스타트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 글로벌 기술수출 확대

바이오 스타트업들의 기술수출도 활발하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기술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사들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네비게이터 메디신은 최근 글로벌 벤처캐피털로부터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해 개발에 속도를 낸다.

미국 바이오 시장 공략도 가속화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등은 현지 법인 설립과 M&A를 통해 ‘미국 회사’로 성장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FDA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글로벌 표준을 확보하고, 미국 자본 투자를 받아 성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이재용, 글로벌 ‘빅샷’과 회동 재개…‘트럼프 리스크’ 정면 돌파

- 핵심: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샘 올트먼 오픈AI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3자 회동을 가졌다. 삼성전자의 세계 경제를 향한 보폭이 가시화되는 중이다.

- 전략: 삼성전자의 미국 5세데(5G) 시장 본격 진출 가능성이 점쳐진다.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민간 외교 분야에 힘쓰고 있는 삼성의 전략을 주목해야 한다.

2. 벤처부터 SK·GS 3·4세까지...국내 기업인들과 ‘전방위 소통’

- 핵심: 올트먼 오픈AI CEO가 게임·수면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을 논의했다. 크래프톤은 LLM 기반의 게임 캐릭터 개발을, 에이슬립은 AI 모델 최적화를 추진한다.

- 전략: AI 도입은 글로벌 기업 API 활용, 산업별 특화 모델 개발과 데이터 확보·가공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글로벌 표준 준수가 중요하다.



3. 하경식 대표 “작년 1조대 빅딜 등 1.7조 성과...매년 1개 이상 기술수출 할 것”

- 핵심: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 이중항체 기술로 글로벌 기업과 1.7조 원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연구개발 인력이 70%를 차지하는 기술 중심 경영이 주효했다. 내년 1분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 전략: 스타트업은 독자 기술과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단계별 기술수출과 글로벌 제휴 확대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기술 검증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 핵심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삼성, ‘커스텀칩’ 비중 확대...AI 주도권 잡는다

- 핵심: 삼성전자가 맞춤형 HBM 비중을 80%까지 확대하고 파운드리 고객 지원도 강화한다. AI 학습용 HBM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40% 성장할 전망이다.

- 전략: AI 반도체는 연산 속도와 전력 효율, 신뢰성 확보가 관건이다. 특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은 대기업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

5. 모건스탠리 “딥시크 등장에도 전력설비株 수혜 계속될 것”

- 핵심: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설비 시장이 47GW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AI 추론 작업이 전체 컴퓨팅 수요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략: 데이터센터 관리 시 재생에너지 활용과 탄소 배출 감축, 열관리 시스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솔루션 스타트업의 성장이 기대된다.

6. K바이오, 미국서 승부해야

- 핵심: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현지 법인 설립과 M&A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자본 투자 유치와 FDA 인증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 전략: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미국 진출의 중요한 단계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도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1. 스타게이트 프로젝트(Stargate Project):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하는 720조 원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다. 두 자릿수 GW 규모의 전력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전력·냉각 설비부터 고성능 반도체까지 관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2.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두 가지 다른 항원을 동시에 표적하는 항체 단백질이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180억 달러로 전망되며, 연평균 35% 성장이 예상된다. 기존 항체 대비 효능이 우수하고 생산 단가가 낮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협력: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전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력 확보가 핵심이다.

2. 기술 기반 해외 진출 가속화: AI와 바이오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현지 법인 설립, 기술수출, M&A 등 다양한 방식의 성과가 확인된다. 기술력 검증과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

[키워드 TOP 5]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AI 생태계, 맞춤형 반도체, 글로벌 기술수출, 현지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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