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에 빛나는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또 다시 팀을 옮긴다.
ESPN 등 현지 매체 6일(한국 시간) 베이더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베이더는 또 다시 팀을 옮기며 5시즌 동안 5개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베이더는 간판 외야수로 활약하며 2021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2023년 신시내티 레즈, 2024년 메츠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메츠에서는 타율 0.236에 12홈런, 51타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베이더가 팀의 간판인 바이런 벅스턴의 대체 요원으로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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