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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구리시, 저출생 대책 마련

13개 추진 분야, 75개 세부 사업 추진

"맞춤형 지원사업 통합 구축에 총력"

백경현 구리시장이 최근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한다.

구리시는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 ‘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열고 13개 추진 분야, 7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분야 별로 보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6개 분야)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4개 분야)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3개 분야) 등 3개의 전략 목표를 선정했다. 추가적으로 신규사업도 발굴해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생아 출생지원금 △취약(미혼모 등) 산모대상 산후조리원 무료 이용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생 축하선물 ‘우리아이 희망통장’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이다.



백 시장은 “저출생 현상은 지역 소멸의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세부 사업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예산 등이 통일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저출산의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해당 대상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제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주거·결혼·임신·육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저출생 대응 지원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보고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물 제작·배포하고 실질적 홍보방안을 마련·실시할 예정이다. 또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에 대한 시민체감형 저출생 대응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저출생 문제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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