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가 2025년도 재직자 직무훈련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사업의 일환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라면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요청이 있다면 찾아가는 교육(기업방문, 출장교육)도 가능하다.
올해 교육훈련 과정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13개 과정, 33회 강좌로 하부구조물 생산 체계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ESG경영과 탄소중립, 인공지능(AI) 활용, 빅데이터 분석 등이 이뤄진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의 신기술·신산업 분야에 대한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기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 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23년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조선과 플랜트 산업 중심의 관련 기업들의 저탄소·디지털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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