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신륵사관광지 내에 건설 중인 출렁다리 명칭이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공모를 통해 지어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시에 위치한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시와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지역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515m 길이에 바닥이 깨지는 효과,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 등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글라스가 3군데 설치돼 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이 주변 경치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주시는 5월에 예정된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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