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재선임됐다.
협회는 2025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노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하는 안을 의결해 이달 25일 열리는 제80회 정기총회에 보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3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 회장은 다음달부터 2027년 2월까지 연임하게 된다.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노 회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노 회장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과 협회에 부여된 과제가 부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산업계의 노력에 발맞춰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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