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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휴젤 출신' 손지훈 대표 선임

단독대표 체제로 경영





손지훈(사진) 전 휴젤 대표가 파마리서치(214450)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파마리서치는 21일 손 대표가 3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으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한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본사에서 경력을 시작한 후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 박스터코리아 대표, 동화약품 대표, 휴젤 대표 등을 지냈다. 특히 휴젤 대표로 재직하며 미국·유럽·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허가를 얻고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해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손 대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며 “주요 해외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한 경험을 기반으로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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