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이 다이소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연령·성별·건강별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밀크씨슬 △루테인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오메가3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등 총 26종을 선보였다. 기존 건기식들은 한 달분이 평균 2~3만 원대인 반면 닥터베어는 3000~5000원으로 저렴하다. “원료 소싱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대량 생산을 통해 비용을 낮추고,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성분은 과감히 줄인 결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다이소 온라인몰로도 판매처를 확대해 구매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고성재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팀장은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이소와 함께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닥터베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웅제약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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